시부모님께 첫 어버이날 선물로 보내드린건데요..
지방 터미널에서 퀵 섭외해서 보내는 거라고 하셨는데..
퀵이 가기도 전에 버스터미널에서 어머니께 전화해서 어머니가 수령하게끔 배송이 되었네요.
양해전화가 와서 시어머니께도 양해전화 드렸다고해서 알겠다고 끊었지만...
알고보니 어머니께서 다른지역에서 뭐 배우시는 수업중에 가서 찾아오셨다고 하더군요..
죄송스러워서 ... 물건이 어떻게 포장되어 잘갔는지 여쭈어보지도 못하고..
오히려 죄송하다고 말씀만 드렸네요.. ㅡㅡ
잘배송되었다면 잘받았다 고맙다 하셨을텐데 돈쓰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쫌 망쳤네요..
첨엔 버스회사가 왜그랬나,, 버스터미널만 탓했는데 진짜 터미널에서 먼저 전화한건지도 의심스럽고
결국은 배송은 업체가 책임이란 생각이네요.
배송비도 포함된 금액이었을텐데 실망,짜증.. 입니다.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